제304호/200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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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열린다
  영월~정선.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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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점은 정선읍~영월읍. 왕복 2차선의 번듯한 아스팔트 도로지만 굴곡이 심하고 고갯길도 많은, 전형적인 강원도 산길이다. 그러니 오가는 차가 많지 않더라도 과속과 추월은 절대 금물이다.

지점은 석항삼거리. 영월에서 태백으로 갈 경우 잠시 머뭇거려지는 곳이다. 직진하는 38번 국도와 오른쪽으로 꺾어지는 31번 국도의 거리와 소요 시간은 별로 큰 차이가 없다. 그래도 31번 국도를 더 권하는 것은 길 주변 풍경이 아름답고 도로 사정도 상대적으로 더 여유 있기 때문이다.

~ 우리 나라 최고의 강변 드라이브 코스다. 굽이치는 조양강(동강)을 따라 이어지는 길의 흐름이 정선아라리처럼 유장하면서도 변화무쌍하다. 또한 도중에 지나치는 모평·귤하·가수·하미·점재 등의 마을에서는 추억으로만 남은 고향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시멘트길과 흙길 구간이 뒤섞였지만 승용차가 다니기에 큰 불편이 없다.

지점은 대전삼거리. 여러 길이 만나는 길목인데도 항상 쓸쓸하다. 길만 여러 갈래일 뿐 여전히 두메 산골이다. 가까운 백전리에는 아직도 물레방아가 돌고, 판문리를 지나 원동리로 넘어가는 산길은 전형적인 오프로드 코스다.

~ 천년고찰 정암사, 하늘과 맞닿은 만항재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한번쯤 지나볼 만하다. 특히 만항재 고갯마루 주변 숲과 풀밭에는 봄부터 가을까지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고, 길가 응달진 곳에는 얼레지 피는 5월 말에도 잔설을 볼 수 있다.



정암사 남부 지역에서 가장 유서 깊은 고찰로, 정선 고한의 함백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신라 선덕여왕 14년(645)에 자장율사가 창건했다는 이 절에는 우리 나라 5대 적멸보궁(寂滅寶宮)의 하나가 자리잡고 있다. 적멸보궁 뒤편의 가파른 산비탈에 서 있는 수마노탑(보물 제410호)은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귀국할 때 갖고 온 마노석으로 쌓았다고 전해온다. 탑 앞에서는 정암사 주변의 비좁은 골짜기와 육중한 산자락이 한눈에 들어온다. 사시사철 눈맛이 좋지만 특히 짙푸른 전나무와 오색 단풍이 뚜렷이 대조를 이루는 단풍철의 풍광이 가장 인상적이다.




장릉보리밥집 장릉 옆 보덕사 가는 길가에 있는 음식점. 구수한 보리밥을 푸짐한 밑반찬과 함께 내놓는 집이다. 큼지막한 감자를 박아 넣은 보리밥에 각종 나물과 열무김치 고추장 된장 등을 넣고 비벼 먹으면 입맛이 절로 난다. 구수한 시골 된장찌개도 같이 나온다. 그 밖에 손두부 감자전 메밀전 메밀묵 등도 맛볼 수 있다(033-374-3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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