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4호/200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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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열린다
  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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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은 사통팔달이다. 남쪽으로는 천안과 진천, 서쪽으로 평택과 오산, 북쪽으로 용인과 이천, 동쪽으로 장호원과 충주 방향으로 길이 잘 연결되어 있다. 안성읍도 붐비지 않아 좋다. 더욱이 우회도로가 생겨 쉽게 안성을 통과할 수 있다.

첫번째 우회도로는 안성 시내에 접어드는 지점에서 북쪽으로 대덕터널과 비봉터널을 거쳐 지점에 이르는 길이다. 안성시청을 갈 때도 이 길을 이용하는 것이 빠르다. 두 번째 우회도로는 근자에 뚫렸다. 지점에서 중앙대 방향으로 꺾어져 옥산대교와 경찰서 앞을 지나 70번 지방도를 타면, 신호등을 많이 거치지 않고 시내로 들어올 수 있다.

안성에서 서울로 가는 효율적인 방법은 북쪽으로 23번 지방도와 70번 지방도를 타고 이동저수지 곁을 지나 용인을 통과하는 것이다.

천안에서 오산 방향의 경부고속도로가 막히면 천안 IC에서 빠져나와 28번 지방도를 거슬러 올라와 지점을 통과한 뒤 안성 시내를 거쳐 용인 방향으로 우회한다.

안성에서 청류재식물원 쪽으로 해서 진천으로 빠져나간 길은 드라이브하기에 편한 산길이다. 진천 IC에서 빠져나온 차들이 안성을 거쳐 서울 갈 때 이 길을 이용하면 좋다. 진천에서 배티고개를 넘어오는 313번 지방도도 기분 좋은 산길이어서 이용할 만하다.



청류재식물원 전체 넓이가 3000평으로 소박한 식물원이다. 시인 김유신씨가 30년째 가꿔오고 있다. 잘 가꿔진 정원 같아 마치 내 집 마당을 거니는 것처럼 편안하다. 식물원 안에 들꽃 찻집이 있어 편안히 드나들 수 있다(031-674-5852).




혜원 황태구이와 불고기 석쇠구이가 깔끔하다. 밑반찬도 정갈한데, 안주인의 꼼꼼한 정성이 느껴지는 음식점이다(031-677-7890).




배와 포도 안성은 배와 포도가 유명하다. 1999년에 안성 배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분도배 과수원이 안성 IC에서 안성 방향으로 500m 떨어져 있다. 길가에 안성시에서 마련해 준 매장이 있는데, 생산자 이명렬씨는 농약을 적게 사용하는 인증서를 받을 만큼 재배법에 연구가 깊다(택배주문 031-653-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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