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세력 분열 자초한 尹정부 위기는 당연지사”
유재일 정치평론가
최창근 에포크타임스코리아 국내뉴스 에디터
- [이근의 텔레스코프]
南北 주도 남북관계 時代, 당분간 오지 않는다
6·25전쟁 이후 남북관계는 3단계로 이어졌다. 군사적 대치 및 체제 경쟁이라는 첫 단계를 거쳐 냉전 종식이 시작된 1980년대 후반부터 관여정책 및 햇볕정책의 단계로, 그리고 2000년대 후반부터 북한 비핵화에 거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은 제3단계다. 지금은 2019년 2월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을 분기점으로 해 핵전력을 보유한 북한과 향후 관계 설정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문제를 풀어나가야 하는 ‘4단계’에 진입했다고 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은 남북관계의 흐름을 상술하면 다음과 같다. 1953년 휴전 이후 남북관계는 민족의 적대적 분단이라는 하나의 단층선과 냉전이라는 또 하나의 단층선이 중첩되는 지점에 놓이게 된다. 적대적 분단은 남북이 군사적으로 서로를 무력 통일할 수 있다는 잠재적 불안을 만들어놓았고, 민족통일이 남북한의 최우선 국가적 과제로 놓여 있는 이상 상호 간 군사적 위협은 상존하게 된다.이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前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 먹는 샘물 라이벌,
제주 삼다수 VS 농심 백산수한라산 화산암반수 아성, 백두산 용천수가 깰까
국내 생수 시장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다. 2020년 1조 원, 2023년 2조 원을 돌파했다. 3년 새 2배가량 성장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환경오염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며 생수 판매량이 크게…
김지영 기자
-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尹, 총선 패배로 이미 '데드 덕'... 정치력 상실 상태"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1월 3일 국민의힘을 탈당, 의원직을 내려놓고 이준석 전 대표(현 의원)를 따라 당시 ‘이준석 신당’으로 불리던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4월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갑 지역구에 출마했지만 거대 양당의 벽을 넘지 못하고 3위로 낙선했다. 이젠 의원이 아닌 신당 대표로서 정치 생명을 이어가게 됐다. 약 4개월 만에 대기업 직원에서 스타트업 대표로 자리를 옮긴 셈이다. 5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동아일보 충정로사옥에서 만난 허 대표는 “대기업을 다니다 퇴사 후 스타트업을 운영해 성공을 거둔 내 삶의 서사를 생각하면 개혁신당 역시 ‘유니콘 정당’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차기 대선에서 대통령을 배출하겠다는 말도 ‘허언’이 아니라고 했다. 그는 “우리가 수는 적지만 현재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정상적인 정당이자 대통령이 될 수 있는 후보를 보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구태 정당, 윤석열 대통령은 구태의 핵심”이라며 “보수 지지자들마저 개혁신당이 유일한 희망이라고 말하고 있는 지금, 2027년 대선에서 개혁신당이 국민의힘을 흡수해서 ‘단일 후보’를 배출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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