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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와 다른 멀티미디어가 화면에 텍스트처럼 쉽고 빨리 나타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이미지, 사운드와 비디오 파일들은 텍스트보다 워낙 용량이
크기 때문에 서버에서 이용자의 컴퓨터로 전송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전송 시간은 많은 요인에 영향을 받지만 제일 중요한 요인은
모뎀이나 포트의 속도다. 혹시 전송속도가 느릴 경우에 대비해서
Netscape가 이미지들을 조작하는 옵션들을 제공한다.
Netscape는 페이지의 이미지들을 자동으로 띄어주도록 설정되어
있다. 그러나 이 옵션을 변경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Option메뉴의
Auto-Load Images를 선택한다. 이 옵션이 선택돼있으면 글자옆에 선택된 상태라는 것이
나타나있다. 다시 선택하면 옵션이 꺼지고 표시가 없어진다. Auto-Load가 꺼져
있을 때는 이미지 대신에 작은 아이콘이 나타난다. 또 이런 아이콘 옆에 몇
개의 단어도 같이 진열된다. 이 단어들을 Alternative Text (Alt text)라고
한다.
페이지의 이미지들을 보고 싶다면 Toolbar의 Images아이콘이나
View메뉴의 Load Images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많은 이미지중에서 하나만
보고 싶다면 그 이미지를 마우스로 클릭하면된다..
Auto-Load Images 옵션을 끌 경우의 이점은 이미지 용량이 전송에서 제외돼
전체 전송용량이 작아지기 때문에 더 빨리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단점은
이미지 표시를 직접 명령할 때까지는 볼 수 없다는 것이다.
Auto-Load Images 옵션을 선택하면 그 즉시 화면의 변화는 없다. 옵션을
변경한 후 받아들이는 페이지에만 영향을 미친다. 현재의 페이지에도 적용
하려면 Toolbar의 Reload 아이콘이나 View메뉴의 Reload 아이템을
선택한다. 똑같은 페이지를 다시 받는데, 이번에는 옵션이 적용된다.
이용자가 이미지를 받는 방법도 조종할 수 있다. Options메뉴의
Preferences/Images 아이 템을 선택하면 두개의 선택 버튼이(While Loading과
After Loading) 표시된다. While Loading이 선택됐으면 이미지를 받는 대로
조금씩 화면에 뿌려준다. After Loading은 파일 전체를 받은 후 모든
이미지를 한꺼번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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