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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 3종 새 모델 출시...전기차 1회 충전에 200km 주행

현대 아이오닉 3종 새 모델 출시...전기차 1회 충전에 200km 주행

Posted March. 23, 2018 08:00   

Updated March. 23, 20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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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현대자동차는 자사를 대표하는 친환경차인 아이오닉 3종(전기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의 2018년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기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 2018은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가 기존 191km에서 200km로 늘어났다. 아이오닉은 도심형 전기차를 표방하는데 주행거리 향상으로 실용성이 높아졌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또 차량이 능동적으로 배터리 상태를 감지해 배터리가 방전되기 전 고객에게 미리 알려주는 실시간 케어 기능이 추가됐다. 주행 중 배터리가 일정량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알람을 띄워 가까운 충전소를 안내해 준다. 운전자는 내비게이션 화면 터치를 통해 현대차의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는 5년 동안 1년에 4회까지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모델별 가격은 일렉트릭 3915만∼4215만 원, 하이브리드 2200만∼2635만 원,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3245만∼3425만 원(세제 혜택 후 기준, 보조금 제외)이다.


한우신 hanw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