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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올 뉴 크루즈 디젤 출시

Posted November. 02, 2017 07:32   

Updated November. 02, 20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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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한국GM이 준중형 세단 ‘올 뉴 크루즈’의 디젤 모델을 출시했다. 1.6L 디젤 엔진이 장착된 신차는 기존 모델보다 차체 강성이 27% 향상됐고 110kg 가벼워졌다.

 올 뉴 크루즈 디젤은 차체 길이가 현대자동차 아반떼 등 경쟁 모델보다 약 100mm 길지만 초고장력강판 등 고강도 재질을 74.6% 사용해 차체 강성과 경량화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 뉴 크루즈 디젤 모델의 최고 출력은 134마력(ps)이고 최대 토크는 32.6kg·m이다. 황준하 한국GM 차량 구동시스템 총괄 전무는 “크루즈 디젤 엔진은 견고하고 가벼운 알루미늄으로 제작돼 유럽에서 속삭이는 디젤이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정숙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한우신 hanwshin@donga.com